증권업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재평가 모멘텀”

2022. 02. 03 SK이노베이션 1분 읽기

 

유안타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2월 3일자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부문은 3가지 펀더멘털(fundamental, 근본적 체력) 호전 등으로 재평가 진행이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로 41만 원을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부문 가치에 대한 3가지 턴업(Turn up)에 대한 근거로 ▲SK이노베이션 수주잔고가 지난해 220조 원에서 36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 및 포드(Ford)社와의 합작 등 기대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이 2021년 5.5%에서 2022년말 9%까지 높아질 수 있으며, 중국 옌청 공장과 미국 조지아 공장의 외형성장이 가팔라지는 점 ▲올해 3, 4분기부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부문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 등을 들었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도 같은 날 보고서에서 “2022년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부문에 대한 재평가가 중요한 투자 모멘텀”이라면서 “결국 SK이노베이션 주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 사업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배터리 생산능력(Capa.)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77Gwh(기가와트시)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220Gwh 목표는 추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주잔고는 220조 원으로 이미 글로벌 탑티어(top-tier) 수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노우호 연구원은 2월 3일자 보고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은 ‘NCM9*’ 상용화로 기술적 우위, 포드社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안정적인 출하량이 예상된다”며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497억 원(이익률 2.6%)의 분기 첫 흑자전환을 통한 수익성 확보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 NCM9 :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해 현존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차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