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사회공헌] ‘봉사활동도 티케팅 하듯이’, 서로 앞장서서 동참했던 나눔의 시간

2025. 05. 15 SK이노베이션 6분 읽기

“실천이 말보다 더 낫다.”
<벤저민 프랭클린>

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진심은 결국 실천을 통해 완성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상반기 봉사활동은 이 믿음과 닮아 있다. 구성원 각자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고, 그 과정에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뜻깊은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올해도 ‘다같이 다(多)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사업장 곳곳에서 자발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그 안에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따뜻한 선순환의 힘이 담겨 있었다. 작은 행동들이 모여 더 큰 변화를 일구어낸 2025년 상반기, 그중에서도 전 사업장 구성원이 함께 집중해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만든 V-week의 발자취를 함께 되짚어 보자.

| 5.6초 만에 ‘봉케팅’ 신청 마감? V-week 기간 증명된 진심!

SK이노베이션은 매년 상·하반기, 국내외 전 사업장 구성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 참여 주간 ‘V-week(Volunteer week)’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V-week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일부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신청자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 마비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구성원들 사이에는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서는 치열한 신청 경쟁이 필요하다는, 이른바 ‘봉케팅(봉사+티케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였다. 

올해 V-week에서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팀과 조직이 직접 기획하는 ‘셀프디자인(Self-Design) 봉사’가 도입되며 참여 방식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영진도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과 같은 조끼를 입고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솔선수범의 따뜻한 기업문화를 실천했다. 2주간 이어진 V-week에는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약 4,2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누적 약 13,80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케팅부터 Self-Design, 그리고 리더의 솔선수범까지, 나눔을 향한 열정이 회사 전체에 생생하게 퍼진 특별한 시간이었다.

위로와 응원을 담은 따뜻한 나눔의 이야기 

2025년 3월, 대한민국 곳곳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10만 헥타르(ha) 이상의 임야를 태우며 전 국민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상반기 V-week 기간 중 ‘산불 피해 긴급구호 및 생필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구성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해당 프로그램은 모집 직후 10초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활동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위로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했다. 여기에 간편식, 세면도구, 수건, 양말, 마스크 등 급히 필요한 물품을 담은 총 500개의 구호 키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했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복 상자 만들기’ 프로그램 역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구성원들은 식료품과 생필품은 물론, 희망과 온기를 함께 담아 아이들의 하루에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자를 채워나갔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640개의 행복 상자 중 절반은 산불 피해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

서울, 대전, 서산, 증평 사업장에서는 무료 급식 나눔 ‘밥퍼’ 봉사가 릴레이로 이어졌고, 홀몸 어르신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됐다. 울산에서는 노사 합동 제빵 봉사, 한끼나눔 도시락 배달, 홀몸 어르신 대상 효(孝) 잔치 등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이 다채롭게 펼치며,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는 실천적 나눔이 계속됐다.

이 모든 활동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이웃과 함께하며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달장애 아동들과 함께 뛰고, 웃고, 연결된 순간 

SK이노베이션 계열은 2017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들의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해피드림 핸드볼 교실’은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학교 특수교육학과가 공동으로 개발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과 아이들이 1:1로 짝을 이루어 함께 뛰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경기장을 누비며 보낸 시간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인천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고유의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키움 체육교실’을 별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아이들이 내뿜는 힘찬 에너지만큼이나 환한 미소가 가득했던 현장은 따뜻한 온기로 물들었고,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서울과 대전에서는 영화관 나들이, 생태 체험 학습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평소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같이하며 세상과 더 깊이 연결됐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손길, 일상에서 시작되는 변화 

더 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자연환경 보존 활동에도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우리 주변에는 토착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농작물 훼손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생태계 교란식물이 존재한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서울과 대전을 중심으로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생명을 틔울 씨앗을 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에서는 조류 서식지 보존을 위한 새 둥지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출퇴근길, 주말 산책길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도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실천 가능한 ‘플로깅’은 몇 년 전부터 구성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플로깅’은 산책과 운동을 겸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즐겁게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녹색 실천은 개인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지역 맞춤형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인천에서는 하천 정화 활동인 ‘1사 1하천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생태와 밀접하게 연결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갔다. 또한, 벚꽃 시즌에 맞춰 사업장 내 벚꽃동산을 개방하기 전,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함께 대청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외 사업장 구성원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V-week 기간을 포함해 4월까지 누적 11개국 18개 사업장에서 플로깅, 헌혈 등 각종 프로그램에 총 5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특히, ‘EnviRun (Environment + Running) for the Earth’ 슬로건 아래 펼쳐진 플로깅 활동은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해 분리배출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조직문화로 정착했다. 이 밖에도 19개국 37개 사업장 구성원들은 연말까지 총 100개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구성원들이 자원봉사 문화를 공유하고 One team spirit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함께 채우고, 연결하며 더 넓게 펼치는 사회적가치 

올해 SK이노베이션은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도서 제작’ 활동에 참여하며 구성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봉사 신청이 열릴 때마다 빠르게 모집이 마감되었고, V-week 기간 동안 2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명 이상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봉사자들은 제공받은 텍스트를 전자도서 제작지침에 따라 교열∙편집해 시각장애인이 음성이나 점자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며, 모두가 지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율성과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혈액 수급 부족이라는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원들은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가 만든 제품 사용자 테스트에 참여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제품 개선과 아이디어 제공에 기여했다. 특히 구성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프로보노 활동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으며, 연간 1,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각자의 관심사나 재능, 역량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한 구성원들은 사회와 사회를 연결하며 더 나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 진심을 담아 한 마음으로 걸어온 2025 상반기

2025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은 홀몸 어르신 및 발달장애 아동 지원, 지역사회 돌봄, 환경 보호, 디지털 접근성 향상 등 일상의 경계를 넘어서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올해 4월 말까지 총 8,000여 명의 구성원이 약 24,800여 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진심 어린 손길을 건넸다. 이러한 실천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숨 쉬는 지속가능한 연결의 가교가 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구성원들의 ‘봉케팅’은 계속된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더 많은 이와 온기를 나누며, 모두가 함께 성장해 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