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도로 파손 ‘포트홀’을 줄이는 아스팔트가 있다?!

2021. 09. 07 SK이노베이션 2분 읽기

장마철의 잦은 비는 도로 파손 위험성을 높이게 마련이다. 아스팔트 포장면에 생긴 균열에 빗물이 침투하면 도로 위의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이 생겨나기도 하며, 수막현상**으로 인해 주행 시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까?

(*) 포트홀 :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냄비(pot)처럼 구멍이 파인 곳

(**) 수막현상 :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 이 현상이 일어나면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 아스팔트 도로의 정확한 명칭은 ‘아스콘’이라고?!

 

우리가 흔히 아스팔트라고 부르는 도로는 ‘아스팔트콘크리트(Asphalt concrete)’, 즉 ‘아스콘’이 정확한 명칭이다. 아스팔트는 기름의 한 종류로 원유를 휘발유, 경유, 등유 등으로 정제하고 남은 끈적끈적한 잔사유 찌꺼기를 말한다.

아스팔트는 골재들을 접착해 주는 역할을 해 도로를 깔 때 쓰이는 원료 중 하나로 쓰이며 보통 아스팔트 5%, 골재 95% 정도를 섞은 혼합물을 상온에서 굳혀 만든 것이 바로 아스팔트 도로인 것이다.

| 아스팔트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다 – SK에너지의 프리미엄 아스팔트’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포트홀, 도로 파손, 수막현상, 소음 등 운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를 감안한 제품들을 개발하며 아스팔트∙도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SK에너지가 2018년, 국내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기능성∙중온(中溫) 포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일반 아스팔트보다 약 30℃ 정도 낮은 열에서도 시공이 가능하다. 아스콘 특유의 냄새와 배출가스를 저감시킨 것은 물론 공사 비용 및 기간 단축으로 교통 정체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수분 저항 기능 또한 향상돼 포트홀, 도로 파손으로 인한 차량 손상, 인명 피해 등의 사고 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SK에너지의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Polymer Modified Asphalt, PMA)인 ‘슈퍼팔트’는 SK에너지가 지난 1995년 최초로 국산화 및 개발을 완료해 상용화한 제품으로, 高배수성∙低소음 기능성 아스팔트다. ‘슈퍼팔트’는 도로포장 품질을 개선시켜 도로 파손에 따른 차량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배수 기능 강화로 우천 시 사고 확률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도심에서는 소음을 크게 저감할 수 있어 소음 민원이 많은 곳에 사용되고 있다.

▲ SK에너지의 ‘슈퍼팔트’와 타 개질 아스팔트 비교 – 이미지 출처 : SK에너지 아스팔트 공식 홈페이지 (http://www.skasphalt.com/)

이외에도 SK에너지는 아스콘 폐기물을 재활용한 ‘재생 전용 아스팔트’를 생산해, 폐아스콘을 처리하기 위하여 들어가는 환경∙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도로 안전까지 생각한 SK에너지의 아스팔트, ‘1분 이노베이션’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