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립투스, 사탕수수, 옥수수의 공통점? 미래의 원료 에너지식물!

2019. 04. 02 SK이노베이션 1분 읽기

유칼립투스, 사탕수수, 옥수수의 공통점? 미래의 원료 에너지식물!


에너지식물, 석유식물… 생소하지만,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에너지’의 자원이다.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식물엔 어떤 종류가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지 알아보자.


01 | 바이오에너지(Bioenergy)란?


바이오매스(Biomass)를 연료로 얻어지는 에너지를 총칭한다. *바이오매스는 화학적 에너지로 사용가능한 동·식물과 미생물을 의미하며, 보통 유기계 폐기물도 바이오매스에 포함한다. 바이오에너지의 주요 자원으로는 포플러, 버드나무, 아카시아, 사탕수수, 고구마 등 다양하다.

*출처: 두산백과(http://bit.ly/2TTTI9U)


02 | 바이오에너지는 어떻게 사용될까?


바이오에너지는 보통 식물을 연소하거나 발효하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식물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하거나 발효시켜 메탄, 알코올 등이 주성분인 바이오가스를 추출한다. 바이오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고, 재생이 가능하며, 원자력 등 다른 에너지에 비해 환경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매스로부터 만들어진 연료는 바이오알코올, 바이오디젤, 해양바이오연료 등 수송용 연료로도 사용된다. 바이오디젤의 경우 산소를 포함하고 있어 완전 연소가 잘 일어나며, 경유보다 대기오염물질이 40~60% 이상 적게 배출되어 친환경적이다.

옥수수 & 사탕수수 사진


미국과 브라질은 현재 각각 옥수수와 사탕수수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1920년대부터 사탕수수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했으며, 현재 석유와 바이오에탄올을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차량’이 신차 판매의 90%를 차지할 만큼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은 휘발유와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을 90% 정도 감소할 수 있다.

유칼립투스 사진


‘유칼립투스’나 ‘유포르비아 티루칼리’ 등의 식물은 화석연료와 같은 에너지용 탄화수소를 직접 생산해 ‘석유식물’이라 불린다. 이들은 광합성을 통해 직접 탄수화물과 탄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유칼립투스의 경우 종류에 따라 탄화수소가 8%까지 함유하며, 수증기 증류로 석유가 쉽게 추출된다. 또한, 추출된 석유는 공해가 없어 대표적인 석유식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