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대하는 슬기로운 회사 생활!
♪♫♬ 코로나19 극복 주인공은 나야 나 ♪♫♬ 우리 모두가 HERO!


# 2020년 1월 어느 날.
평범한 일상이 흐르던 우리들의 사업장 풍경이 한순간에 180도 달라졌다.
“구성원들은 지금 즉시 건물 밖으로 대피해 주세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건물을 전면 폐쇄합니다. 곧 긴급 방역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확진자 동선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지금, 현 시간부로 건물을 전면 폐쇄합니다. 모두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해 주세요.”

요란한 사이렌과 함께 긴급 안내 방송이 울려 퍼지고 방호복을 입은 낯선 사람들이 들이닥친다. 바쁘게 업무를 진행하던 구성원들은 놀란 마음을 서둘러 추스르고 각자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챙겨 일사불란하게 회사의 대응 방침에 따른다. 순식간에 사무실은 희뿌연 소독제 연기와 불안한 정적만이 남았다.

흡사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현실이 예고 없이 시작되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을 시작으로 서서히 전국 여기저기서 확진자가 확인되었고, 우리 구성원 중에도 조금씩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불안하긴 했지만 뉴스 기사를 통해 접하던, ‘남의 일’처럼 느껴졌던 코로나 환자가 우리 구성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야말로 누구에게나 이유 없이 닥칠 수 있는 천재지변과도 같은 일. 그렇게 우리는 너무도 갑작스럽게 코로나19를 맞닥뜨리게 됐다.
사상 초유의 사태! 여러 번의 대유행과 오미크론 변이 등을 거치고 마침내 지난 6월 엔데믹 선언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때로는 급박하게, 때로는 지루하게 계속됐다.
40개월, 1215일, 약 3만 시간.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팬데믹의 긴 시간 동안 우리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였다.

▲ SK서린사옥 내 회의실과 사무실, 구내식당 등 전 시설을 다니며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팬데믹 초기, 사업장 내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질병관리청의 방역 지침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았을 때였기 때문에 사내에서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우선적으로 마련하였다.
초반에는 사내 출입 시 구성원 열 체크, 마스크와 자가 진단 키트 제공, 사업장 소독 등 물리적 방역에 집중했다. 이후 전 세계적 팬데믹 상황이 앞으로도 재발할 수 있음을 염두하고 ‘일방혁 –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선도해 나갔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또 팬데믹 이전부터 시행하며 해마다 업그레이드 돼왔던 자율좌석제와 근무유연제, 화상회의 등의 선진 기업문화는 이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시스템과 구성원 중심 제도를 십분 활용해 재택근무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확대함으로써 일하는 공간의 자율화를 이뤘으며,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변화를 주도해 나갔다. 이처럼 구성원의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회사와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는 팬데믹 이후의 시스템 정착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 (좌) SK서린사옥 입구 로비에 마련된 열화상 카메라/ (우) 곳곳에 마련된 손소독제

▲ 사옥 출입 시에는 직접 열 체크가 필수였다
또한 오랜 팬데믹 상황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당시)행복경영실(현 행복경영담당)에서는 ‘식후땡’ 등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진자 구호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 재택근무 시행 후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식후땡’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영층은 경영의 최우선을 구성원의 안전과 행복에 두었고, 코로나19와 정면으로 부딪혀 싸우며 격리 생활을 하던 구성원들에게는 마음과 정이 가득 담긴 밀키트를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었다.

▲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들에게 제공한 밀키트와 김준 부회장의 격려 서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부의 취약 계층을 돕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했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었지만 평소 ESG 경영에 앞장서 온 우리의 기업문화를 통해 희망을 전파하고자 함이었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국내외 지역에 방역 설비 및 자원을 신속하게 지원했고 해외 사업장에도 마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방역물품 및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또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던 2020년 3월부터 해외 입국자를 위한 임시 생활시설로 SK무의연수원을 행정안전부에 제공하는 등 시설뿐 아니라 시설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회사가 지원하며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더불어,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 마음방역 으랏차차,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과 구호 물품 전달을 비롯해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릴레이 캠페인 등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들이 이어졌다.

▲ (좌)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에 참여해 직접 만든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 (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이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19를 극복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과 석유 소비의 대위축에 의한 영향으로 경영 위기가 닥쳐왔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2020년 3월 초, 세계 경제질서를 뒤흔든 주요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의 감산 합의 실패라는 지정학적 사건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경, 도시, 도로, 하늘길 봉쇄 등의 작전으로 석유 시장은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로 인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창립 이후 최악의 실적이란 참담한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코로나19와 함께 최악의 실적까지 겹쳐 구성원들의 당혹감은 어느 때보다 크게 다가왔지만, SKinno Man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시의적절한 대응을 통한 전략적 비즈니스 태세를 갖추었다.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막강한 열정과 일방혁(일하는 방식의 혁신), 그리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이어졌다. 2020년 깊었던 수렁은 2021년을 거쳐 2022년에 극적인 회복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렇게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를 누구보다 잘 극복해 온 우리 위대한 구성원들!
우리가 이룬 코로나19 극복 스토리는 특정 부서, 특정 역할을 한 구성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모두의 이야기다.
최전선에서 시의적절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한 SHE 담당 조직들과 HR, 위급한 상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던 경영층의 리더십은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기 충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우리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었다! 달라진 일상이 어색하고 답답하기도 했지만, 구성원 모두는 유연하게 대처하며 일상을 꾸준히 이어왔다. 구성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주인공이었으며, 모두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이들의 시너지가 있었기에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로나19보다 더한 팬데믹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또 다른 변화와 위기가 곧 우리를 공격해 올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부터 한 발 앞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금 우리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이룬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또 많은 대가도 치렀다. 이제 승리의 역사를 기록해야 할 때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변화와 위기를 유연하게 극복할 수 있는 열쇠를 찾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We 9 프로젝트 – 위대한 구성원의 코로나19 극복기’를 시작하는 이유다.
앞으로 ‘We 9 프로젝트 – 위대한 구성원의 코로나19 극복기’에서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구성원들이 자신이 겪은 코로나19 극복 스토리와 함께 그 속에 숨어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것이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의 이야기. 각각의 주인공이 겪은 사건과 추억(?)도 가지각색! 이제 우리 모두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에게 코로나19 극복 스토리를 들려줄 첫 번째 스토리텔러는 누구일까?
회사 예비군 중대장으로서 코로나19를 맞닥뜨린 최일선에서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을 위해 헌신한 HR지원담당 김덕기 PM과 그의 동료 구성원들이다.
코로나19 발생 초창기, 이렇게까지 확산되고 장기화될 줄 꿈에도 몰랐다는 김덕기 PM!
하지만 누구보다 재빠르게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였고, 든든한 동료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다양하고 훌륭한 코로나19 위기 대응책들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덕기 PM과 함께 누구보다 잘 싸워준 HR 지원담당 동료들은 누구일까?
사옥 보안책임자로서 출입 인원에 대한 전반적 관리를 담당했던 권오성 부장
구성원들을 위해 자가키트 구매와 지급 업무를 담당했던 최윤석 PM
좌석 이격 배치와 좌석 간 칸막이 설치 업무를 담당했던 서정일 PM
그리고 사업장 소독 업무를 담당했던 문호준 차장
구성원 체온 체크 및 외부인 출입통제를 책임졌던 보안팀장 등이 바로 그 위대한 구성원들!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또 그 속에서 남모를 고민과 고충, 가슴 따뜻하게 했던 감동의 순간과 다시 힘을 내게 해준 보람된 기억까지!!
치열했던 방역 활동과 확진자 발생 조치 등을 누구보다 민첩하게 임무를 완수해 온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편도 놓치지 말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