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석유제품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로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건 단연 윤활유가 아닐까 합니다. ‘윤활유 같은 사람’, ‘윤활유 같은 역할’, ‘생활의 윤활유’ 등등 윤활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부드러움, 편안함, 조용함, 조력자, 조정자 같은 것입니다.
이런 이미지는 자동차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윤활유는 자동차를 직접 움직이게 하는 기름은 아니지만 마찰을 줄이고, 열을 식히며, 엔진을 깨끗하게 해서 자동차가 더 잘 달릴 수 있도록 하기에 전문가들은 윤활유가 자동차의 심장을 보호하는 기름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Q1. 자동차의 필수품인 윤활유, 언제 교체하는 게 적정할까?
● 내연기관차
과거에는 5,000km마다 교체하라는 말이 하나의 공식처럼 주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요새는 성능이 좋아져 10,000km까지도 괜찮다는 얘기들도 나옵니다. 결론은 둘 다 맞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전 습관과 주행 환경에 따라 주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가속·급정거가 잦거나 교통 정체가 심한 환경처럼 ‘가혹한 조건’에서 운행이 이뤄지는 경우에는 엔진오일(윤활유) 교체 주기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그러한 환경에서 벗어날 수록 주기가 길어질 수 있겠죠. 아울러 운행거리와 무관한 경우도 있습니다. 차를 자주 타지 않더라도 엔진오일은 시간에 따라 열화(劣化)되므로 차를 자주 타지 않더라도 최소 연 1회 교체를 권장합니다.
● 전기차
전기차에는 윤활유가 필요 없을까요? “전기차는 기름이 연료인 엔진이 없으니, 윤활유도 필요없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전기차에도 윤활유는 필요합니다. 다만, 그 역할이 내연기관차와는 조금 다르죠.
전기차에는 엔진오일이 필요 없지만, 모터와 기어박스에 사용하는 전기차용 특수 윤활유가 있습니다. 보통 교체 주기는 약 100,000km 이상으로 길지만, 일부 차종은 약 40,000km 내외로 권장되기도 합니다. 정확한 교체 시기는 보유 차량의 매뉴얼을 통해 확인하세요!
여기서 잠깐! 도심 주행용부터 전기차용 윤활유까지, SK엔무브에는 다 있습니다!
SK엔무브는 저온과 고온을 오가고, 급정거와 급가속을 반복하는 등 변화의 폭이 큰 도심 주행 환경에서 엔진을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SK 지크(SK ZIC)의 기술력인 어반 프로텍트 테크놀로지(Urban Protect Technology)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SK 지크(SK ZIC)는 SK엔무브가 독자 개발한 고급 기유 브랜드, 유베이스(YUBASE)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도심 주행 환경을 위한 최적의 엔진 보호 설루션을 제공해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오일 소모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전기차용 윤활유 ZIC e-FLO를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에 공급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습니다.

Q2. 그런데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 왜 윤활유가 필요한 거지?

내연기관차에서 윤활유는 주로 엔진 내부의 마찰을 줄이고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지만, 전기차용 윤활유는 냉각과 전기 절연이 핵심입니다. 전기차의 모터는 고속으로 회전하며 강한 토크(회전력)를 발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열이 발생합니다. 이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차량 부품의 성능 저하나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일부 전기차는 모터 내부까지 윤활유를 순환시켜 냉각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전기차용 윤활유는 전기절연성을 갖춰야 합니다. 이는 윤활유가 모터와 전기 부품 등에 직접 닿는 상황에서 안전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 같은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이어야만 전기차 배터리와 주요 부품의 상태를 지킬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전기차 모터와 함께 작동하는 감속기 보호 역할까지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게 전기차용 윤활유인 거죠!
결국 전기차용 윤활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차량 성능과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Q3. 엔진오일 통에 적힌 글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엔진오일을 구매할 때, “5W-30”과 같이 통에 적힌 숫자와 알파벳 조합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죠? 이 표기는 엔진오일의 점도를 나타내며, 온도 변화에 따른 오일의 성능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표기는 정확히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요?

▪️ 첫 숫자 + W(Winter): 낮은 온도에서의 유동성을 뜻합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추운 날씨에도 얼지 않고 오일이 더 잘 흐르고, 시동이 쉽게 걸립니다. 예를 들어, “5W”는 “10W”보다 낮은 온도에서의 유동성이 좋기 때문에 겨울철에 더욱 적합하죠.
▪️ 뒤 숫자: 높은 온도에서의 점도를 나타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뜨거운 엔진에서도 오일의 점도가 유지돼 윤활 성능이 뛰어납니다.
과거에는 여름용(점도가 높은 엔진오일)과 겨울용(점도가 낮은 엔진오일)을 따로 사용해야 해 불편함이 많았죠. 하지만 다급 점도유(Multigrade Oil)의 등장으로 현재는 사계절 내내 하나의 엔진오일만 있으면 된답니다. 겨울에도 잘 흐르고, 여름에도 점도가 유지돼 엔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어요!
엔진오일 통에 적힌 표기를 이해하면, 내 차와 주행 환경에 맞는 오일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구매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
여기서 잠깐! 대한민국에선 어떤 엔진오일이 적합할까요?
한국은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급 점도유가 가장 적합합니다.
한국에서 운행하는 대부분의 차량용 엔진오일로는 ‘5W-30’ 또는 ‘10W-40’이 표기된 제품이 최상의 선택이라 할 수 있죠. 특히, 승용차 엔진오일(Passenger Car Motor Oil, PCMO)로는 5W-30, 화물차 엔진오일(Heavy Duty Diesel Engine Oil, HDDO)은 ‘10W-40’이 표기된 엔진오일이 딱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보유 차량의 매뉴얼이나 ZIC 홈페이지의 ‘내 차에 맞는 제품 찾기(https://www.skzic.com/)’를 통해 권장 점도를 확인한 뒤, 그에 맞는 다급 점도유를 선택해 기온 변화가 큰 한국의 환경에서 엔진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세요!
엔진오일에 대한 궁금증, 이제 조금 풀리셨나요?
엔진오일은 단순한 소모품을 넘어 차량의 건강과 성능을 지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올바른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교체 주기, 그리고 엔진오일통에 쓰여 있는 글자의 의미까지 알게 됐으니, 더욱 자신감 있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겠죠?
차량은 우리 일상의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작은 관리 하나로 엔진의 수명을 연장하고, 더 쾌적한 주행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유(油)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