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이노베이터] “오픈 더 밸브(Open the Valve!)” – SK어스온 정태훈 사업관리팀장, 하세훈 New Venture팀장

2025. 08. 06 SK이노베이션 9분 읽기

지금으로부터 42년 전인 1983년, 인도네시아의 카리문 광구에 SK어스온이 참여할 당시만 해도 어느 누구도 SK어스온이 대한민국 석유개발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이 산유국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발판삼아 40여년 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갖추게 된 SK어스온은 이제 대한민국의 에너지 영토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뉴스룸이 ‘무자원 산유국’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해외 유전 개발’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맞서고 있는 SK어스온의 이노베이터(Innovator)들을 만났다.

Q1. 오늘은 대한민국 에너지 영토 확장에 힘쓰고 계신 ‘이노베이터’ 두 분을 모셨습니다. 먼저, 각자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태훈 팀장(이하 정): 네, 안녕하세요. SK어스온 사업관리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태훈입니다.

하세훈 팀장(이하 하): 만나서 반갑습니다. SK어스온 New Venture팀에 몸 담고 있는 하세훈입니다.

(좌) SK어스온 하세훈 New Venture 팀장 / (우) SK어스온 정태훈 사업관리팀장

Q2.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 사업회사 SK어스온.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석유개발 회사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는 누구나 알다시피 자원빈국이죠. 그러다 보니 석유개발은 우리와 더 먼 얘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원빈국의 석유개발회사. 자원빈국에서도 석유를 파낼 수가 있나요?

정: 자원빈국인 대한민국은 국내에 석유 자원이 부족하기에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해외 자원개발이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K어스온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탐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원빈국이니까 더 열심히 파내야 되지 않을까요. 발상의 전환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원이 없다면 다른 나라에 가서 캐내자. 그렇게 해서 에너지 안보를 지켜내자라는 게 40여 년 전 처음 해외자원 개발 사업에 뛰어든 배경입니다.

하: 자원빈국 뿐만 아니라 자원부국들도 해외 자원 개발에 너나 없이 나서고 있어요. 여러분이 많이 들어 보셨을 ExxonMobil, Chevron, BP, Shell 등과 같은 업체들도 참여하고 있는 광구 등을 보면 자국보다 해외가 훨씬 많고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요. 한 마디로 자원개발에는 국경이 없는 거죠. 오히려 자원빈국이기에 SK 어스온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영토를 넓힌다는 막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Q3. 그렇다면 SK어스온의 사업장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 중에서도 핵심 지역은 어디인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정: SK어스온은 지금까지 30여개 국에서 100여 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어요. 현재는 10개국에서 1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중국의 17/03 광구, 베트남의 16-2, 15-1, 15-1/05, 15-2/17 광구, 말레이시아의 SK427, 케타푸(Ketapu) 광구, 인도네시아의 세르팡(Serpang), 비나이야(Binaiya) 광구, 페루의 88, 56 광구, 리비아의 NC-174 광구, 호주 G-15-AP 프로젝트, 그리고 카타르LNG, 오만LNG, 예멘LNG 등이 그것이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지역들이 꽤 됩니다. 특히, 중국 17/03 광구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광구 참여 방식이 일부 지분 투자를 하는 게 있고, 운영권자로서 직접 운영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프로젝트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는 핵심 주체로서 기술적/경제적 위험(Risk)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중국 17/03 광구가 이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이 광구에서 탐사/개발/생산의 전체 주기(Full Cycle)를 완수해 냈어요. 운영권을 가진 광구 중 최초의 일이었죠.

하: 과거에는 남미, 아프리카, 중앙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었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에는 전략적으로 우리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 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그리고 최근 인도네시아까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4. 광구에 참여하는 방식을 잠깐 언급하셨는데요. 계약방식이 참 다양할 것 같아요. 산유국도 광구에 대한 권리가 있을 테고요. 또, 궁금한 게 산유국은 임대료를 받는 건가요? 석유개발 사업에 막대한 자본이 소요될 텐데 수익구조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요?

정: 광구 계약은 산유국 정부와 석유개발 사업자간 이루어지고, 석유개발에서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광권 계약 형태는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 생산물분배계약(Production Sharing Contract, PSC)이에요. 석유개발 사업자가 탐사, 생산의 리스크와 비용을 부담하며, 생산에 성공할 경우 생산된 원유나 가스를 정부와 정해진 비율에 따라 나누는 형태입니다. 두 번째로는 양허 계약(Concession Agreement 혹은 License Contract)이 있습니다. 석유개발 사업자가 탐사 및 개발에 대한 권리를 획득해, 일정 기간 동안 소유권과 수익을 갖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석유개발 사업자는 산유국 정부에게 로열티와 세금을 지불하죠. 마지막은 서비스 계약(Service Contract)입니다. 산유국 정부가 석유개발 사업자를 고용해 자원 개발을 진행하는 형태인데, 생산된 자원에 대한 소유권은 전적으로 산유국 정부에 있고, 사업자는 자원판매 수익 대신 서비스 비용을 산유국 정부로부터 받게 돼요.

하: 그렇습니다. 석유개발은 사업기간이 길고, 투자 규모 또한 매우 크기에 보통 한 회사만 참여하기 보다는 탐사 초기부터 위험을 분산하는(Risk Share) 목적으로 석유개발 사업자간 함께 컨소시엄(Consortium)을 형성하여 공동 참여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Q5. 일반적으로 석유개발이 이뤄지는 곳들은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들인 것 같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나 사막, 황무지. 이런 곳들을 떠올리게 되는데 어떤 식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광구를 선정해서 참여하는 지, 그리고 육상광구와 해상광구는 난이도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정: 새로운 광구에 참여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산유국 정부가 주관하는 입찰에 참여해 신규 광구를 획득하는 경우고, 사업자가 유망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을 미리 선정해 산유국 정부와 직접 협상을 통해 광권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이미 해당 광구의 권리를 보유한 사업자의 지분 인수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거나, 이미 개발, 생산 중인 유전 혹은 자산을 매수해 사업에 참여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하: 석유개발 광구는 주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륙, 사막, 산악 등 육상에 광구가 있기도 하고, 연안부터 심해에 이르는 해상 광구도 있습니다. 육상 광구와 해상 광구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요. 육상 광구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장비의 운송이 상대적으로 쉽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 많고, 환경 이슈 등에 더 많이 노출되어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반면에 해상 광구는 날씨, 파도, 해류 등으로 인해 접근과 작업이 복잡하고 기상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수심이 깊을 경우 개발 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둘 중 어느 하나 쉬운 곳은 없는 것 같네요.

Q6. 막대한 자본이 필요할 수밖에 없겠군요. 사업에 참여하는 회사들과의 파트너십도 필요하겠고요. 그 외에 석유개발 업종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세요?

하: 석유개발 사업의 꽃은 탐사라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개발과 생산 또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지만, 탐사 성공 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성공적인 석유개발 사업을 위해서 탐사 기술 역량은 필수적이죠. SK어스온은 과거 비운영권 위주의 사업 참여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권 사업도 추진하고 있고, 최근 중국과 베트남 운영 광구에서 탐사 성공을 이뤄내면서 SK어스온의 높은 탐사 기술력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에선 탐사 성공은 물론, 성공적인 개발과 생산까지 직접 이루어 내면서 개발과 생산 기술 역량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정: 사업관리 역량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현지 법령과 규제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준수해야 하고, 산유국 정부와의 관계 유지, 지정학적 리스크 파악 및 관리도 중요합니다. 또한 탐사, 개발 단계에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다 보니, 투자비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집행, 외화 반출/반입에 대한 국내 법규 준수 등도 잘 챙겨야 할 부분이에요. 아울러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석유개발 사업에서는 산유국 정부와의 광권 계약, 참여 사업자들 간의 공동 운영 계약 등 계약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계약서 문구 하나로 인해 사업의 성패가 갈리기도 하고, 정부/파트너간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계약 체결 단계부터 위험(Risk)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 단계에서도 계약서를 기초로 해서 탄탄하게 사업 관리를 해 나가고 이해관계자와 협상해 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Q7. 그렇다면 SK어스온의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하: 절대적인 규모로만 봤을 땐 글로벌 메이저와 비교가 어렵겠지만, 개개인의 기술 역량은 글로벌 메이저에 결코 뒤지지 않고, 특정 분야에 있어서는 더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 탄성파 영상화(Seismic Imaging)* 고도화, 분지 모델링(Basin Modeling), 탄성파 자료 정량적 해석(Quantitative Seismic Interpretation, QSI) 등 탐사 사업에 필수적인 차별적 핵심 역량을 키워왔어요. 또한, 각 지역에서의 전문성 또한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최근 동남아시아에서의 연이은 탐사 성공은 SK어스온의 높은 탐사 기술력과 지역 전문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인 것 같습니다.

*탄성파 영상화(Seismic Imaging): 음파를 활용해 지층의 상세 이미지를 생성하는 첨단 기술

정: SK어스온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 케이스를 만들어 낸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민간기업 중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해요. 물론 실패한 적도 적지 않아요. 하지만 실패라는 자산을 부끄러워하거나 허투루 하지 않았어요. SK어스온은 성공과 실패의 양면 속에서 배워 나가고 역량을 쌓아 올렸습니다. 그동안 운영권자로서 개발, 생산과 관련한 전문 역량에 있어서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중국 17/03 광구의 성공을 통해, SK어스온만의 자체적인 개발, 생산 역량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당장 메이저 석유개발 기업과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탐사, 개발, 생산의 Full Cycle을 완수함으로써 글로벌 운영권자로서의 역량을 쌓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8. 앞서 중국, 동남아 지역이 핵심 지역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어떤 성과가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시는 지도요.

정: SK어스온은 1983년 석유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베트남, 페루, 브라질 등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단순 재정참여와 감독에 국한된 비운영권자로서는 메이저 석유개발 기업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기에 프로젝트 운영과 결정을 주도하는 운영권자로의 도약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에 미얀마, 카자흐스탄, 페루, 콜롬비아 등에서 여러 차례 운영권 사업에 참여했지만 원유 발견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시도 끝에 2015년 참여한 중국 17/03 광구에서 드디어 운영권자로서 최초로 원유 발견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17/03 광구에서 SK어스온은 운영권자로서 첫 탐사 성공을 넘어 타당성 평가, 기본설계, 중국 정부 인허가, 생산을 위한 구조물 설계, 조달, 건설, 설치 과정을 거쳐 마침내 2023년 9월 21일, 원유 생산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하: 베트남에서는 최근 세 개 광구에서 연이은 탐사 시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일반적인 탐사 시추 성공률이 20~30%도 안 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정말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SK어스온은 우수한 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동남아 국영 석유회사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네시아에도 진출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연달아 탐사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9.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거둔 성과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놀랍네요. 그런데 석유개발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장면이 하나 있어요. 아주 오래되긴 했지만 영화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제임스 딘’이 기름이 치솟아 오르자 주체할 수 없는 기쁨에 환호를 지르는 장면입니다. 실제로도 그런가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정: 저희가 참여한 사업은 해상 광구이기 때문에 영화처럼 원유가 치솟으면 사고이고요(웃음)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해상에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원유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뒤에, 2023년 9월 21일 원유 생산을 개시했는데요. 재미있는 건 중국 사람들이 8을 부(富)의 숫자라고 여기며 좋아해서, 오후 8시 8분에 생산을 개시했었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회의실에 모두 모여서 “오픈 더 밸브(Open the Valve)”를 외치고 생산 개시를 환호했던 순간이 떠 오릅니다.

하: 많은 실패도 있었습니다. 입사 후 처음 현장을 방문했던 곳이 카자흐스탄이었는데, 실패가 확인된 후 아쉬움에 밤새도록 결과들을 다시 살펴보며 현장을 쉽사리 떠나지 못했었죠. 반면에 베트남에서는 석유가 발견되는 그 순간, 제가 그 현장에 있었는데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하에 있던 석유가 지상으로 나오며 불을 뿜어내는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인력들이 함께 박수치며 기뻐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에 있는 본사에 소식을 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10. 아무래도 국내에는 관련 학과나 전문가 숫자가 다른 나라들보다 적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정보도 충분치 않을 것 같고요. 당초 이 쪽 길을 택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테고, 그래서 더욱 책임감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석유개발 전문가로서의 소회, 그리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끝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 석유개발은 특히 전문성이 강조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특히 전문성을 크게 요하지만, 사업관리 분야에서도 전문성은 절대적입니다. 석유개발 사업에 필수적인 광권 계약, 공동운영계약은 물론, 서비스업체와의 구매 계약, 용역 계약, 그리고 생산된 원유를 판매하기 위한 원유 판매 계약 등 다양한 계약에 기반해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긴 기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계약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산유국 정부는 물론 파트너와 사업을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상 과정에서 다각적인 방면에 대한 이해와 검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만큼 전문적인 영역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고, 100여 명의 적은 인원으로 해외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갖게 됩니다.

하: 처음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SK어스온이 정말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님들께서 과거 좋은 프로젝트들을 많이 만들어 주셨기에 지금의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저희들이 계속 이어서 좋은 프로젝트들을 더 많이 발굴해, SK어스온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