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데일리 슼슼] 첨벙첨벙!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 – 물놀이템 속 석유화학제품

2025. 06. 26 SK이노베이션 4분 읽기

실내 수영장과 워터파크, 바다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람들로 북적이는 계절, 여름! 수영복에 튜브, 아쿠아슈즈까지 챙겨 시원한 물속으로 뛰어드는 순간, 그 속엔 눈에 띄지 않지만 꼭 필요한 석유화학 소재가 함께한다.

물놀이의 필수템인 수영복에는 폴리에스터(Polyester, PES)스판덱스(Spandex)가 주로 쓰인다. 폴리에스터는 가볍고 마찰에 강하며, 구김이 잘 생기지 않고 빠른 건조가 가능해 수영용품으로 적합하다. 또한, 스판덱스는 고무처럼 뛰어난 신축성을 지녀 자유로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몸에 밀착되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수영복의 착용감은 이 소재들의 조합 덕분이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수영모 착용이 필수인 경우가 많다. 수영장의 위생과 수질 관리를 위한 수영모에는 실리콘, 라텍스 외에도 나일론(Nylon)폴리우레탄(Polyurethane, PU)이 활용된다. 나일론은 매끄러운 표면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수영모의 착용감을 높이고, 폴리우레탄은 유연성과 복원력이 뛰어나 잘 늘어나면서도 본래 형태를 오래 유지한다.

물속 시야를 확보하고 눈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장비인 물안경. 물안경 렌즈에는 충격에 강하고 투명도가 높은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소재가 사용돼 물속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얼굴에 닿는 테두리와 밴드에는 열가소성 고무(Thermo-Plastic-Rubber Material, TPR)가 쓰여 밀착감과 착용감을 모두 높여준다. TRP는 탄성과 유연성이 좋아 복원력도 뛰어나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빠질 수 없는 구명조끼와 튜브에도 석유화학 소재가 숨어 있다. 구명조끼의 부력재로는 폴리에틸렌(Polyethylene, PE) 폼이 들어가며, 물을 쉽게 흡수하지 않고 충격을 완화하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hermoplastic Polyurethane)이 함께 사용돼 안전성을 높인다. 튜브는 주로 내구성과 투명성, 착색성이 우수한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PVC)로 제작돼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구현이 가능하다.

물속의 거친 자갈이나 햇볕에 뜨거워진 바닥으로부터 우리의 발을 보호해 주는 아쿠아슈즈. 이 신발의 겉면에는 통기성이 좋은 메시 원단이 쓰이는데,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등이 소재로 활용된다. 안창과 밑창에는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에틸렌 초산비닐(Ethylene Vinyl Acetate, EVA) 폼이 사용되며, 이 소재는 운동화나 욕실화 등에도 폭넓게 쓰인다.

이 외에도 오리발, 방수팩, 비치볼 등 다양한 물놀이용품 속에도 석유화학 소재가 숨어 있다. 우리의 여름을 더 즐겁고 안전하게 만드는 석유화학, 올여름에도 석유화학과 함께 시원하고 유쾌한 물놀이를 즐겨보자!